코골이 치료법

코골이 치료법

바람에 창이 흔들릴 정도라거나 개가 짖는 것 같다, 심하면 공습 경보라도 울리는 것 같다는 식의 농담을 하며 코골이를 단순한 농담 거리를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성인 중 만성 코골이로 고생하는 비율은 75%정도나 되며 이것은 정신적 그리고 신체적 문제를 야기할 만큼 그 파급 효과가 큰 문제이다. 만약 본인의 와이프나 남편이 당신의 코를 고는 습관으로 각 방을 요구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면 코골이 예방법을 잘 지켜 문제를 해결해 나가보자. 여기 코골이의 예방법부터 치료법까지 다 담았다!

방법1코골이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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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코골이를 진단한다. 입을 열거나 혹은 닫은 채로 코를 고는가? 코골기에도 종류가 있고 본인은 어디에 해당되는 지 확인부터 하는 것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다.
입을 닫고 코를 고는 것은 혀 때문에 코를 고는 것인데 습관을 조금 바꾸고 운동을 하는 것으로 코골기를 개선할 수 있다.
입을 열고 코를 고는 것은 자는 자세에 문제가 있은 경우가 많으며 이를 고치면 된다.
어떤 자세로도 코를 곤다면 무호흡증이나 다른 건강 문제를 의심해 볼 수 있다.

2
코골기를 더 심각하게 하는 것들은 피한다. 음주, 수면제, 커피, 기름진 음식 등은 목의 근육을 더 이완하고 공기가 지나가는 자리를 좁게 만들어 코를 더 골게 만든다. 많은 양의 식사를 하거나 기름진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횡경막을 압박해 공기의 흐름을 방해해 역시 코를 더 골게 한다. [1]
흡연 역시 코골이에 악영향을 주는데 코골이 뿐만 아니라 전체 건강에 좋지 않으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
다이어트를 한다. 살이 찐 상황이라면 목 뒤의 지방이 과다해 코를 골게 할 수도 있다고 한다. 이 경우에는 살을 조금 빼는 것으로 코골이를 고칠 수 있다.
약을 섭취하고 있는 중이라면 대안으로 좋은 것이 있는지 의사와 상담한다. 섭취하고 있는 약 때문에 코골이가 심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3
잠자리를 건조하지 않게 관리한다. 건조한 환경에서 수면을 취하면 코골이가 심해지는데 이 때는 가습기를 쓰거나 젖은 수건 등을 침대 머리 밑에 두고 또한 자기 전 뜨거운 물로 샤워나 목욕을 해 호흡기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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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관 악기를 불거나 노래 연습을 한다.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노래 연습이나 목관 악기를 연주하는 것은 목 근육을 단련해 잠에 들었을 때에도 목 근육이 지나치게 이완 되지 않아 코골이를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출근길에 운전을 하며 라디오에서 나오는 노래를 따라 부르는 것을 몇 일 연습하면 코골이가 훨씬 좋아진 것을 느낄 수 있다.
노래를 부르는 것이 싫다면 운동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혀를 바깥으로 쭉 빼고 긴장과 힘을 푼다. 이것을 10회 반복해주고 다시 혀를 내밀고 턱 가까이 닿게 하려 해보자. 이것 역시 10회 정도 반복해주면 된다.

방법2자는 자세 변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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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는 동안 자세를 잘 받쳐준다. 등을 대고 누웠다면 여분의 베개를 더 덧대어 등을 딱딱하게 대고 있지 않게 잘 받쳐주게 놓는다. 또한 침대의 머리를 더 올리기 위해 납작한 판을 다리 밑으로 대거나 오래된 두꺼운 전화번호부를 사용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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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으로 누워 잔다. 등을 대고 자면 연구개가 목 뒤쪽을 향해 눕게 되어 공기가 통하는 길이 잘 막히는데 옆으로 누워 자면 그런 문제가 사라지게 되어 쉽게 코골이가 고쳐진다.
테니스 볼을 이용한다. 잘 때 입는 티셔츠에 테니스 볼을 박음질 해 등을 대고 자면 불편하게 만들어 버리면 된다. [2]
3
마우스 피스의 도움을 받는다. 작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이 기구는 입 안에 착용해 잠들어 목 근육이 공기가 통하는 길을 막지 않게 하고 아래 턱을 앞으로 당기거나 연구개를 살짝 들어 올려 코골이를 치료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혀가 호흡 기관을 방해하지 않도록 돕는다.
치과 의사의 상담을 받아 도구를 제작할 수도 있고 수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도 좋다. [3]

방법3부비강 문제 해결하기
1
코(비강) 막힘을 해결한다. 코 막힘 완화제나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해 코골이를 멈출 수도 있다. 하지만 이는 감기나 알레르기로 인한 코막힘을 위한 단기적인 해결법이며 장기간 복용하면 부작용이 있으니 주의한다.
페퍼민트 성분이 함유된 가글로 입을 헹구고 목과 코를 뚫어준다. 감기나 알레르기로 인한 코막힘과 코골이에 좋다.
침대 시트과 베게 커버를 교체하거나 바닥에 청소기를 돌리고 커튼 역시 빨래하는 등의 노력으로 알레르기 반응을 진정 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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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에 붙이는 테이프나 밴드로 코를 열어준다. 대부분의 약국에서 판매되는 이 밴드는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자는 동안 만날 사람은 없으니 신경 쓰지 않고 붙인 채 잠들면 된다. 제품의 사용법은 표기된 데로 따르고 보통 콧대 부분에 부착하여 쓴다. 이것의 효과는 코를 살짝 들어 올려 막히지 않게 하고 공기가 잘 통하도록 해준다.
EPAP라는 테잎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데 이것은 콧구멍에 부착하여 코로 숨을 쉬는데 압력을 주어 호흡을 돕는다.
3
비강 세척제를 사용한다. 코 속의 잔해나 점액 등을 세척하는 목적으로 출시된 세척액이 많은데 이것을 이용해 코를 세척하면 코골이를 줄이는 데 효과를 볼 수 있다.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거나 목욕을 한다. 뜨거운 공기가 코 속의 점액을 잘 세척할 수 있게 한다.
침대의 머리 부분을 올린다. 머리를 올려 코 속의 점액이 코를 막아 코골이를 하게 만들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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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와 상담한다. 만성 코골이로 고생 중이라면 처방을 받아 제대로 된 약과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다.

방법4연인에게 코골이에 대해 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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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할 때를 잘 잡는다. 자다가 갑자기 코골이에 대해 털어 놓거나 한 숨도 못 잔 얼굴을 한 연인에게 어쩔 수 없다는 듯이 털어 놓는 것은 좋지 않다.
코골이가 만성적인 상태라면 저녁 식사 후 자기 전 코골이에 대해 말하고 해결 방법 등을 같이 대화로 나누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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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는 신체적인 문제라는 것을 잊지 말자. 코골이가 심한 사람과 사는 것이 사실 크게 당황하거나 화를 낼 만한 문제는 아니다. 코골이를 일부러 선택해 자발적으로 하는 사람은 없으며 신체적으로 본인도 모르게 나타나는 증상이니 치료와 예방을 위한 계획이 필요할 뿐이지 싸움이나 짜증은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한다.
코골이 문제가 있을 때 상대방이 그것에 대해 화를 내거나 불만을 표시하면 심각하게 받아 들일 줄 알아야 한다. 그리고 고치려는 노력을 꾸준히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좋다.
상대방의 코골이가 심할 때에는 직접 잘 이야기한다. 귀마개를 하거나 각 방을 쓰는 등의 회피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다는 것을 이해하자.
3
코골이와 관련된 문제들도 함께 이야기 나눈다. 코골이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그 다음으로 흡연, 음주, 몸무게 관리 등의 예민한 문제 이야기로 넘어가 보는 것이다. 대화가 적정 선을 넘지 않도록 유의하며 해결책 등을 함께 고민해본다.

팁
수면 장애로 나타나는 코골이일 수도 있으니 의사와 상담을 하는 것이 사실 가장 좋다. 최근 가장 많이 쓰이는 치료법으로는 CPAP가 있는데 이는 콧구멍 크기의 마스크를 씌워 코로 호흡하는데 적당한 압력이 생기게 하여 호흡 중 스스로 그 압력으로 인해 공기가 잘 통하게 되도록 하는 기구이다.
수면 장애나 수면 중 코골이를 전문으로 치료하는 치과 의사나 병원 등이 있다. 이러한 전문가들을 찾아가 상담을 하고 적당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빠르고 효과적일 수 있으니 코골이로 병원을 찾는 것을 꺼리지 말자.